쓰지도 않는 복구 파티션 없애버리고 싶다!
윈도우 8.1을 설치하고 볼륨을 2개(C, D 드라이브)로 나누어 사용하던 중이었습니다.
리눅스를 한 번 사용해보고 싶어 파티션을 하나 추가해서 Ubuntu를 설치하려했죠.
그런데... 파티션을 추가하려고 하니 동적 디스크 어쩌구.. 경고가 떠서 두려워지는 겁니다.
파티션 작업 시 윈도우의 무서운 경고
이런 경고가 왜 뜨나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이유는 주파티션을 만들 수 있는 개수가 4개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C, D만 쓰는데 왜 파티션이 4개나 있는 걸까요?
자동 생성된 시스템 예약 파티션과 복구 파티션이 있었습니다.
(윈도우 설치 시 자동 생성, 혹은 제조사에서 만들어 놓음)
복구 파티션은 생성만 되어 있지 전혀 사용 안하는 파티션이더군요.
지워버리고 싶은데, 컴퓨터 관리에서는 쉽게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커맨드라인으로 지우는 방법이 있어 공유합니다.
배경을 설명하다보니 서론이 길었네요.
복구 파티션을 삭제하기 위해서 아래의 과정을 따라하시면 됩니다.
커맨드 창에서 diskpart 실행
Diskpart 콘솔에서 파티션 삭제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cmd에서 diskpart 명령어 실행
2. list disk 실행하여 디스크 목록 확인
3. select '편집할 디스크' 실행하여 디스크 선택
4. list partition 실행하여 파티션 목록 확인
5. select '삭제할 파티션' 실행하여 파티션 선택
6. delete partition override 실행하여 파티션 삭제
컴퓨터 관리(제어판)에서 삭제할 수 없는 파티션도 Diskpart라는 녀석을 사용해 지울 수 있습니다.
복구 파티션을 삭제하고 Ubuntu를 설치할 새로운 파티션을 만들었습니다.
용량이 부족한 SSD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복구파티션을 지워 용량확보가 가능합니다.
다만 파티션 작업을 할 때는 데이터를 날릴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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