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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이스케이프탑-젠틀맨(AR)

2018. 9. 27. 17:16

명절에 처가 방문차 가게 된 울산

와이프, 처제와 함께 방탈출을 즐기기로 했다.

지친 몸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을 기대하며 찾은 방탈출!


이스케이프탑젠틀맨(AR+)

업체난이도: ★★☆ (5/10)

체감난이도: ★★ (2/5)

스토리: ★ (1/5)

추천도: ★☆ (1.5/5)


Player 참고: 방탈출 경력 20회 부부


feat by. 만능형 처제


Comment: (성공/2 hint)

 Jason: "AR은 그저 꼼수!?"

 Julie: "요원테스트가...음..."


Intro:

딱히 없음 (영화 킹스맨 컨셉인듯..?)


일단 총평은 좀 아쉽달까?

AR에 대해서 한마디 하자면 매우 초보적인 활용이다.

마치 장치 만들기 어려운 부분을 스크린으로 대신한 느낌?

앞으로 AR방은 패스할 것 같다.


그리고 몰입도가 매우 약하다.

Intro가 없고, 스토리도 부실하다.

왜 이 문제를 풀고 있는가 의문이 든다.

나는 왜 요원이 되어야하는 것인가?

미션 수행이 아닌 그저 퀴즈 풀기 놀이 하는 느낌.

내가 기대하는 방탈출은 이런 것이 아니었다...


공간은 3명이서 진행하기에 좁지는 않았다.

무서운 요소 또한 없다.

왜 포스터에는 피같은 것이 튀어있는지...


장치도 여럿 있어 자물쇠 장치 비율 5:5 정도


힌트를 2번 사용했다.

하나는 AR 때문에...

다른 하나는 명확하지 않은 문제 가이드 때문이었다.

어떤 자물쇠에 사용할지도 알겠는데 여튼 모호했다.

더이상의 설명은 비밀유지를 위해 생략한다.


입문단계였다면 재밌을 수 있겠다.

다만 좋은 테마를 많이 경험한 이후라 실망이 컸다.


그리고 사진 찍어주는 서비스도 없다.

탈출을 축하해 주지도 않는다.

(서비스 만족도에 은근 중요한 요소)


아쉬운 점이 많은 방탈출 경험이었다.


3명의 머리라 44분만에 탈출하여 명예의 전당에!?

(45분 안에 탈출하면 올릴 수 있다)


탈출 인증샷



TechTrip 스압없는 소소한 Ep./방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