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조립하며 당황했던 순간 3가지
PC 부품들의 호환성을 따지는 부분이 어렵지 실제 부품 조립은 쉽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당황하는 부분들이 생기더군요.
조립한지 오래되어 그 사이 H/W와 인터페이스가 발전했으니까요.
조립하면서 3번 정도 당황했던 것 같네요.
사실 가장 첫 스텝부터 당황합니다.
1. Main Board(Mother Board)에 APU(CPU+GPU) 결합
Ryzen 이 녀석이 정사각형..
방향이 고민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다행히도 방향을 맞출 수 있는 힌트가 존재하더군요.
1) APU 모퉁이의 금색 삼각형과 소켓의 삼각형 음각 부분을 맞춥니다.
2) 소켓 문구(SOCKET AM4)와 APU의 문구의 방향을 일치시킵니다.
RYZEN APU 방향 파악하기
APU를 결합하고, 쿨러를 달고 나서 또다시 당황합니다.
2. PCI-E SSD
이전의 SATA 케이블 방식과는 다른 너무나도 작은 SSD 입니다.
어렵사리 슬롯을 찾아 꽂으니, 경사지게 들려버립니다.
Motherboard와 동봉된 자그마한 나사가 필요해지는 순간이지요.
1) PCI-E라고 쓰여진 Slot을 찾아 끼웁니다.
2) 경사지게 들린 SSD를 보드에 나사로 고정시켜줍니다.
SSD를 PCI-E Slot에 끼우고 고정
보드가 거의 다 완성되어갈 즈음 케이스를 결합합니다.
3. 전원 제어 버튼 및 Audio 연결부 보드와 결합
Desktop 케이스에 제어 버튼과 Audio 관련 잭이 있습니다.
보드에 직접 꽂을 필요 없이 케이스 전면부에 연결하죠.
그런데 PIN 구성이 익숙한 모양이 아니었습니다.
Audio와 Function Panel이 따로 분리되어있더군요.
Mother Board의 Manual이 필요해지는 순간이 온거죠.
1) HD AUDIO는 AAFP를 찾아 구멍에 맞게 연결합니다.
2) F_Panel의 구성에 맞게 전원과 LED를 꽂습니다.
Function Panel Pin(Power, Reset, LED)과 HD Audio Pin
나머지 부분들 (Power연결, 쿨러, USB Slot 등)은 쉽죠.
연결이 되는 모양에 맞추어 끼우면 되기 때문입니다.
안맞는 곳에는 연결이 안되요.
모니터를 연결하고 전원을 켜면 BIOS화면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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