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트북의 Fast BIOS Mode

2016. 7. 17. 16:56

삼성 노트북을 포맷할 일이 생겼습니다.

노트북을 포맷하기 위해서는 USB 혹은 DVD로 부팅해야하죠.

그런데 F2를 눌러 BIOS에 진입해도 Boot Priority 조정이 안됩니다.

정확히는 목록에 USB나 DVD 장치가 보이지 않습니다.

삼성 노트북의 Fast BIOS Mode 라는 기능 때문이었습니다.


이는 Windows 8 이상의 Fast Startup mode와는 또다른 녀석입니다.

(http://dschci.tistory.com/61 윈도우10에 우분투15.10 설치시 겪은 장애물)


아래 삼성 노트북의 BIOS 화면입니다.


삼성 노트북의 Fast BIOS Mode


상단 이미지와 같이 Boot Option이 정상적으로 다 보이려면 Fast BIOS Mode를 꺼야합니다.

Fast BIOS Mode를 켜놓으면 외부 장치(USB, ODD 등)가 옵션에 나타나지 않지요.


Fast BIOS Mode는 부팅 속도를 높이기 위한 꼼수이기 때문입니다.

이 기능이 켜져있으면 USB, ODD 등 외부 장치를 스캔하지 않고 부팅을 시도합니다.

즉, 설치되어 있는 운영체제만 이용하여 부팅을 하겠다는 표시이죠.

그렇기 때문에 Option에 다른 장치들이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Fast BIOS Mode를 통해 부팅 속도가 얼마나 차이날까 싶어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기능을 켰을 때와 껐을 때 부팅속도는 안타깝게도 1초도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아마 Boot 우선 순위에 내부 저장장치를 최우선으로 했기 때문이겠죠.

내부 저장장치의 Boot 우선 순위를 최하위로 해두면 좀 더 차이가 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알지 못했던 기능으로 인해 잠깐 당황했기 때문에 공유차 끄적여봅니다.

삼성 노트북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메인보드 부가정보: 2013 American Megatrends, Inc.)


정보출처: 삼성 전자 사이트

http://www.samsung.com/hk_en/support/skp/faq/431318

TechTrip 스압없는 소소한 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