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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로 새로 접하게 된 단어들

2021. 8. 10. 22:16

두 돌 되어가는 남아를 키우는 초보 아빠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태어나서 처음 접하는 단어들(의사 선생님이 배려없이 이야기하면 못알아 듣는) 가볍게 공유해볼까 합니다.

딤플(dimple)
단어 의미는 보조개인데요.
얼굴이 아닌 엉덩이에 생기는 움푹 패인 흔적입니다. 아주 낮은 확률(0.13%)로 하반신 마비라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해서 꽤 걱정했으나 결과적으로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지금(23개월)은 층간소음 걱정하며 '살살 걸어다니자' 라고 할 정도니까요.

연어반(Salmon Patches)
몽고반점은 들어봤어도 연어반은 몰랐습니다.
코 아래 쪽에 연한 붉은 반점이 있었는데요. 두 돌이 지난 시점에서는 신경써서 봐도 잘 안보일 정도로 연해졌습니다.

돌발 발진(Exanthem Subitum, Roseola)
돌발진이라고 부르던데 매우 생소한 단어였습니다. 6개월에서 24개월 사이 고열이 발생하는 감염 증상인데요. 매우 흔한 18개월 즈음 겪었습니다. 감기랑 같이 와서 해열제를 써도 열이 잘 안떨어져서 처음으로 응급실을 가본 병이네요. 딱히 예방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보통의 경우 해열제만 잘 복용하면 2~3일내 면역이 생기고 자가치유 된답니다. 돌 즈음 열 한 번씩 난다고 어른들은 경험으로 알고 계신 것 같았습니다.

열꽃(Hives?)
열이 난 이후에 몸에 생기는 작고 붉은 점들인데요. 이게 좀 어렵습니다. 알러지 발진인지 바이러스성인지 헷갈리기도 하거든요. 열이 많이 난 후에 열이 내리면서 작고 붉은 반점이 생기면 열꽃이고 금방 사라집니다. 어른들이 흔히 열꽃이 피면 열내린다고들 말씀 하십니다. 돌발진 후에 열꽃이 피는 걸 봤습니다.

농가진(Impetigo / Rash)
열꽃과는 다르게 붉게 볼록 올라오고 물집이 잡히는 증상이었는데요.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전염성이 매우 높은 편이라네요. 아파보이고 딱지가 져서 긁기도 했습니다. 상처는 잘 안남는 것 같았지만 소독과 연고 바르기를 잘 해주어야 치료가 됩니다.

출처: pixabay

아이를 키우다보면 자연스레 접하고 알게 되실 것들이지만 초보엄마 아빠들 놀라지 말자는 의미에서 공유해봅니다. 육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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