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CS 프로젝트 관리 방법론 (TRACS Project Management Framework)

2021. 7. 29. 23:20

얼마 전 접하게 된 TRACS 라는 프로젝트 관리 방법에 대해 짧게 공유합니다.

출처: https://pixabay.com/images/id-163518

TRACS라는 약어부터 왠지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드는 방법론이었습니다.
"Are we on track?"
이런 말 자주 하니까요.

프로젝트 관리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프로젝트의 정의부터 명확히 하겠습니다. 굉장히 애매한 단어 이기도 하구요.

제가 여기서 언급하는 프로젝트는 정해진 기간과 예산, 특별한 목적을 가진 일시적인 업무입니다. 모든 상황과 조건이 동일한 프로젝트는 없습니다. 이전의 업무 경험들이 동일하게 적용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관리할 방법론이 꼭 필요합니다.

TRACS는 아래 단어들의 앞 글자만 따온 것입니다.
Timing
Resources
Actions
Communication
Stakeholders

프로젝트 계획/관리에 있어 빠져서는 안될 것들인데요. 간략하게 의미만 살짝 살짝 언급하고 넘어가겠습니다.

Timing
프로젝트의 중요한 타임라인입니다.
시작과 끝, 중간 점검을 위한 마일스톤, 보고 등 중요한 이벤트 시점을 의미합니다.

Resources
프로젝트에 투입 가능한 인력, 예산과 같은 것들입니다.

Actions
프로젝트 진행에 있어 작은 단위 할 일들입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개인 단위로 책임질 수 있을 정도로 작게 쪼개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기대하는 결과물, 할 일들 간의 의존성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Communication
소통 방법입니다. 진척 사항 관리라든지 의존된 업무들 간의 효율적인 협업 등에 대한 것들입니다.

Stakeholders
직,간접적인 모든 이해관계자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프로젝트 원부터 보고 라인 및 프로젝트로 수혜받는 고객 등입니다.

단어 하나 하나만 해도 수많은 주제와 그를 위한 도구들이 있지만 프로젝트를 관리하기 위한 커다란 툴로써 TRACS는 꽤 효율적이고 의미있는 방법론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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